
부제: 슬슬 귀찮아져버린 식물일지애들이 점점 자라면서 다 나오게 찍으려니 너무 엉망진창 얼렁뚱땅 지내는 어수선한 집안이나 집 근처 배경이 같이 찍힐 것 같고, 그렇다고 좀 내 생활이 덜 공개되는 곳에서 찍으려니 키우는 애들이 한둘이 아니라서 옮겨서 찍는 것도 너무 귀찮아져서 기록이 좀 심하게 뜸해져버렸다.베란다에 두고 키우기엔 베란다 일조량이 하루 3~4시간 밖에 안되어가지고 어떻게든 햇빛을 조금이라도 더 오래 받을 수 있는 자리에 집안 곳곳에 다들 흩어져있거든요....베란다보다 내 방이 좀 더 햇빛이 오래 들어오긴 하는데, 벌레를 아주 극혐하는 나로서는 벌레가 나올 수 있는 빌미를 주고 싶지않아서 내 방은 식물금지구역임ㅎ벌레 때문에 놀라서 들고있던 가방과 폰을 팝콘 튀기듯이 날려서 아스팔트에 내동댕이친..
Monologue/취미
2025. 5. 6.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