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 이라기엔 좀 더 오래됐나? 아무튼 내 유튜브 알고리즘에 챗gpt로 영어공부를 한다는 영상이 뜬 적이 있었다. 예전에 한창 챗gpt가 핫할 때 들어갔다가 뭐가 뭔지 몰라서 띠용때용하다가 뒷걸음질쳤던 적이 있어서인지 괜히 챗gpt하면 어렵게만 느껴졌기 때문에 나중에 볼 영상으로 체크만 해놓고 챗gpt는 커녕 그 영상조차 안 봤었음ㅎ... 그랬더니 잊을만하면 그 영상이 주기적으로 뜨기도 하고, 최근에 (나같은) 대문자 I들을 위한 AI 영어공부어플인지뭔지의 광고가 종종 눈에 띄길래 나도 AI란거 한 번 써보자!! 하고 묵혀뒀던 영상을 드디어 봤다. 영상으로보니 어플리케이션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일단 설치하긴 했는데, 내가 본 영상이 엄청 오래 묵혔던 거라(거의 1년 가까이...) 그런 건..
분명 토익공부 시작했다고 쓴 것 같은데ㅎ... 그 때 1시간인가 공부하고 그 다음에 공부 하나도 안 하다가 토익 시험 전 날에 부랴부랴 2~3시간 벼락치기를 하고 0113시험을 치러 갔다. 거의 2년만에 시험을 친 거라 공부하면서 좀 달라졌다 싶은 내용이나 저번에 토익점수 만들었다고 하면서 자세히 적지 않았던 내용을 좀 추가해보려고 한다. 참고로 이전에 쓴 게시글은 아래 링크타고 들어가서 읽어주세요... (낮은 점수대를 위한) 나름의 토익공부 팁 내가 참고한 무료 공부자료나는 해커스에서 토익 말고도 다른 인강을 듣기 때문에 그냥 한 번 회원가입한 해커스에서 쭉 인강을 본다. 때문에 내 문제집도 다 해커스고, 내가 참고한 공부 자료도 다 해커스. 참고로 다른 인강은 돈 내고 듣지만 토익은 그냥 무료강의만 ..
아직 이전에 봤던 거 점수 만료되려면 시간이 좀 남긴 했지만 난 어차피 🌈빡공해서 한 번에 점수 올리기🤗 는 안되는 사람이라서 미리 설렁설렁 공부를 시작하기로 했다. 한 달 뒤 12월 24일부터 시험을 쳐볼건데 내년 2월까지 880점이 목표다. (공부도 못했고 교육상품권 산다고 24일 시험접수 못...아니 안 함) 안되더라도 850점 이상 나오면 그만 칠지도 모르겠다. 토익시험 너무 비싸... 일부러 토익시험칠 때 쓰려고 꼬박꼬박 문화상품권도 모아놨다. 그렇게 많이 모으지는 못했고 한 4만 5천원정도. 헌혈할 때도 문화상품권으로 받았다. 중간에 체중이 급격하게 줄어선지 2번이나 헌혈실패하는 바람에(성분헌혈도 불가능한 수치였음) 이정도밖에 안된 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한 번 정도는 거의 무료로 치는..
망함ㅎ 아예 노베이스인 건 아니고 2년전인가 한 달 공부하고 점수미달로 떨어지고 난 후 안할래~하고 던져뒀다가 1년 전에 다시 해볼까? 하고 2주인가 10일 공부하고 3점인가 차이로 2급. (종료 5~10분전에 7~8문제 답을 바꿨는데 한두 개 빼고는 고치기 전이 정답이었음ㅠ) 그것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고 이번에도 공부해야지만 염불외우다가 당일 아침까지 푼 게 기출 6회분이었고, 큰별쌤 전야제듣고 78점으로 또 2급. 틀린 문제 중의 몇 개가 진짜 거저주는 문제였어서 더 어이가 없다. 시험 치기 전에 친구한테 우스갯소리로 '이번에 공부 진짜 너무 안해서 아슬아슬하게 또 2급되는 거 아냐?ㅎㅎ'했는데 그게 찐이되어버렸다. 항상 나는 시험 운이 좋아서 공부한 거에 비해서 점수가 잘 나오는 편이긴한데 절대로 ..
이전에 토익 목표점수 도달했다고 쓰면서 이것저것 덧붙이다보니 너무 길어지기도 했고 너무 중구난방이라 읽기가 힘든 것 같아 나름대로 다시 정리해보기로 했다. 솔직히 800점을 받고 보니 할만한데? 그렇게 막 엄청나게 올리기 힘든 점수는 아닌데? 싶기도 하고 800점대가 (나름)고득점 반열이라는 게 체감도 안되고 나 여전히 영어 못하는데? 싶긴하지만 나도 예전에 500점대 중반의 점수였을 때 800점대 점수가 엄청나게 까마득해보이고 올리기 힘들어 보이고 너무 막막해서 후기들을 열심히 읽었기 때문에 그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한 번 정리해봤다. (참고로 이전 포스팅에서 노베이스 500점대라고 했는데 베이스가 없는 500점대인 건 맞지만 토익 리스닝 자체는 아예 공부 안하고 쳤으면 반타작..
이랬던 내가 진짜로 어쩌다보니 얼레벌레 목표점수였던 800점대에 도달했다. 뭐야 나 어떻게 800점 넘은거지? 찍은게 다 맞았다!도 아닌게, 확실히 lc는 딱 11문제정도 헷갈렸었는데 그게 다 틀렸다고 가정하면 예상점수가 저거보다 약간 높았다. 11문제에서 한두 개 더 틀리지 않았을까 싶기도하고? 의외였던 건 rc. 5월 15일 토익 rc가 진짜진짜 쉽게 나왔었다. 특히 단어가 약한 나는 파트7에서 엄청 헤매곤 했는데, 마지막 지문이 약간 시간 잡아먹은 거 빼곤 매우 순조롭게 문제가 풀렸다. 얼마나 쉽게 나왔냐면, 난 평소에 시간이 부족해서 5문제정도는 아예 손도 못대고 끝나는 편인데(심하면 7~8문제까지도) 저 날에는 한 문제 빼고 다 풀었을 정도. (하지만 시간이 부족해서 한 문제는 풀고도 마킹을 못..
https://m.eng.ybmclass.com/aileveltest/aileveltest.asp : YBM영어인강 > AI레벨테스트 말하기 작문은 전혀 해 본적이 없어서 안 하려다가 돈 드는 것도 아닌데 싶어서 해봄. 개인적으로는 작문 제외 굉장히 후한 점수를 준 것 같다. 작문 점수가 저따구인 이유는 내가 몇 번 문장 수정하다가 잘못 입력된 거 확인 안하고 넘긴 게 있어서... 물론 실수와 부족도 실력이니(실전에서도 실수많이 하는 편이긴 하니까) 그럴수 있지. 작문 잘 하는 편도 아니라서 진짜로 아무것도 안 주고 작문하라고 날 떨궈놓는다면 최하점이 나올거라서 할 말 없음. 저긴 예시단어 다 보여주고 배열만 하면 되는 거라 좀 쉬웠다. 근데 단어랑 발음 부분은 진짜 너무 점수 후하게 준 거 같은데? 내..
여러가지 의미로 돈을 날린 듯한데...ㅎ 마킹실수를 너무 많이 해서 고친다고 시간도 부족했을정도라 사실 몇 점 나올 지 가늠을 못하겠다. 친구랑 토익치러 갔는데 친구도 나도 우당탕탕 그래도 한 달 공부하긴 했는데 예전에 공부 하나도 안 하고 쳤을 때보단 점수가 높지 않을...까? 물론 시험치기 일주일쯤 전부터 병원문제 의자문제 이런저런 문제로 돈도 날리고 시간도 날리고 멘탈도 날리고 의지도 날아가고 공부를 하나도 안 하긴 했지만. 의외로 문제 풀만한걸? 하고 생각했는데 시험치고 나올 때 어떤 분이 오늘 좀 난이도 있었던 것 같다고 해서 띠용때용 나 망한건가?ㅋㅋ 시험 바로 전 날에 (산 건 오래됐지만) 거의 착용한 적도 없었던 손목시계 밴드가 끊긴 건 복선이었던 걸까! To be Continu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