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제: 슬슬 귀찮아져버린 식물일지애들이 점점 자라면서 다 나오게 찍으려니 너무 엉망진창 얼렁뚱땅 지내는 어수선한 집안이나 집 근처 배경이 같이 찍힐 것 같고, 그렇다고 좀 내 생활이 덜 공개되는 곳에서 찍으려니 키우는 애들이 한둘이 아니라서 옮겨서 찍는 것도 너무 귀찮아져서 기록이 좀 심하게 뜸해져버렸다.베란다에 두고 키우기엔 베란다 일조량이 하루 3~4시간 밖에 안되어가지고 어떻게든 햇빛을 조금이라도 더 오래 받을 수 있는 자리에 집안 곳곳에 다들 흩어져있거든요....베란다보다 내 방이 좀 더 햇빛이 오래 들어오긴 하는데, 벌레를 아주 극혐하는 나로서는 벌레가 나올 수 있는 빌미를 주고 싶지않아서 내 방은 식물금지구역임ㅎ벌레 때문에 놀라서 들고있던 가방과 폰을 팝콘 튀기듯이 날려서 아스팔트에 내동댕이친..

키워보고 싶은 건 많은데 꾸준히 관리할 자신이 없어서 & 기를만한 환경이 안 되어서 생각만 하는 중인 식물들이 있는데, 바로 올리브, 레몬, 무화과!쓰다보니 죄다 먹는 열매가 나는 애들이네ㅋㅋㅋㅋ올리브나무는 내가 알기로 자가수분이 안되어서 열매보긴 힘들다고 하긴 하던데, 올리브는 애초에 수확보단 그냥 나무 자체가 여리여리하고 이쁘게 생겨서 키워보고 싶은거라.(마오리 소포라, 마오리 크로키아 뭐 그런 애들같은 여리여리한 나무 좋아함)레몬도 마찬가지. 물론 먹을 수 있다면 더 좋겠지만 그 노랗고 커다란 열매가 열린 나무자체가 너무 귀여워서 키워보고 싶다.반면 무화과는 오직 무화과 열매가 탐이 나서ㅋㅋㅋㅋ나는 무화과 생과보다는 말린 무화과를 좋아하는데, 무화과는 후숙이 잘 안되는 과일이라 직접 키워 먹는게 그..

부제: 산타 72시간 무료체험해보기토익점수 인증기간이 만료되었는데 점수가 필요할 일이 생겨서 다시 토익을 공부중이다.솔직히 영어 2년 안했다? 다 까먹음. 실제로 작년 초에 토익 공부 한 번 해볼까? 하고 두번인가 시험쳤는데 공부를 안 했더니 점수가 진짜 처참하더라고요...그래서 인증기간이 2년이라는 점은 만족스럽진 않지만 그래도 조금 이해는 감.하지만 토익응시료는 너무너무 아까움ㅠ 항상 여러 번 시험을 쳤어서 그런가?빡세게 공부하고 한 번에 점수를 만들었으면 될 일이긴 한데, 시험이 자주 있는 만큼 뭔가 열심히 안하게 된다.그래... 뭐 이건 내 잘못이긴 해!!! 하지만!!!!ㅠㅠㅠㅠㅠ이번에도 공부부터 시작하는 게 아니라 돈 아까워서 피눈물을 흘리면서도 일단 접수부터하고 그 다음에 공부자료좀 얻어볼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