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다이어리를 만들 때 진짜진짜 필수인 건 하이퍼링크가 아닐까 싶다.대부분의 필기어플에 북마크기능이 있긴 하지만 북마크창을 열고, 북마크를 찾아서 클릭하는 것도 귀찮거든요ㅠ그래서 불렛저널을 만들겠다는 생각은 전혀 안 하고 있었는데, 내가 주로 쓰는 필기어플인 삼성노트에서 세가지 큰 단점을 알게되면서 대체할만한 필기어플을 검색하다 알게된 노트인 어플의 여러 기능들이 '이정도면 불렛노트만들기에 도전해도 되겠는걸?' 싶어서 노트인을 써봤다.참고로 내가 발견한 삼성노트의 단점들이란:첫 번째는 프린트할 시 화질의 저화로 글씨가 깨저서 나온다는 것.두 번째는 필기를 많이하면 더이상 동기화가 되지 않는다는 것. (만 획 이상)세 번째는 장 수가 많아지거나 필기량이 많아지면 로딩이 엄청나게 느려진다는 것.세 번째는..
몇 달 전.. 이라기엔 좀 더 오래됐나?아무튼 내 유튜브 알고리즘에 챗gpt로 영어공부를 한다는 영상이 뜬 적이 있었다.예전에 한창 챗gpt가 핫할 때 들어갔다가 뭐가 뭔지 몰라서 띠용때용하다가 뒷걸음질쳤던 적이 있어서인지 괜히 챗gpt하면 어렵게만 느껴졌기 때문에 나중에 볼 영상으로 체크만 해놓고 챗gpt는 커녕 그 영상조차 안 봤었음ㅎ...그랬더니 잊을만하면 그 영상이 주기적으로 뜨기도 하고, 최근에 (나같은) 대문자 I들을 위한 AI 영어공부어플인지뭔지의 광고가 종종 눈에 띄길래 나도 AI란거 한 번 써보자!! 하고 묵혀뒀던 영상을 드디어 봤다.영상으로보니 어플리케이션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일단 설치하긴 했는데, 내가 본 영상이 엄청 오래 묵혔던 거라(거의 1년 가까이...) 그런 건지 아님..
저번에 갔던 곳은 커피쇼, 이번에 간 곳은 카페쇼! 저 번에 커피쇼를 엄청 신나게 즐겼어서 사실 중간에 주류박람회도 다녀왔었는데 글을 안 쓴 이유는 생각보다 별로였어서... 나는 와인파고 친구는 하이볼파인데 둘 다 썩 그렇게 만족하질 못했음ㅠ 나나 친구나 그렇게 술을 엄청 좋아하는 편도 아니긴 했지만. 나는 저번 카페쇼에서 눈독들였던 부자진부스가 있길래 거기서 미니어처를 하나 샀고(네이비 최고!), 치즈사고 끝. 친구는 예전에 통영여행갔을 때 맛있게 마셔서 살까말까 고민하다 빈손으로 돌아왔었던 라인도이치가 있길래 그 부스에서 맥주를 몇 캔 사고 달달한 벌꿀주를 샀다. 막걸리들은 대부분 다 깔끔하고 생각보다 맛이 괜찮긴 했는데 막걸리를 잘 안 마셔서 안 샀더니 딱히 구매욕 드는 게 없더라. 벗드림양조장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