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nd of the fucking world
NETFLIX 오리지널 드라마, The end of the fucking world. 자신이 사이코패스라고 믿으며 '인간 죽이기'에 도전하는 17살 제임스와 어른들의 무관심 속에 방치된 17살 앨리사의 이야기. '빌어먹을 세상 따위' 라고 번역이 된 드라마인데, 번역된 제목 너무 마음에 안 든다. 정말 좋았던 이 장면. 스스로는 다 컸다고 생각하지만, '어른들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를 고민하는 17살의 아이들. 듣기로는 시즌2도 나온다고 하는데, 마이 매드 팻 다이어리의 시즌3처럼만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메세지는 좋았는데 메세지만 좋았으니까. 누가 번역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번역이 조금 아쉬웠다.
본 것/드라마
2018. 11. 24. 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