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하면 작년은 새롭게 수영을 시작했다는 것 말고는 재작년보다 못한 한 해를 보냈던 것 같다. 재작년에는 그래도 이것 저것 계획을 세워서 소소하게 달성도 하고 그랬는데 작년에는 달성한 게 하나도 없음ㅠ 그래도 수영을 시작한 게 어딘가 싶기도 하다. 일단 사람이 체력이 되어야 의지력이 생기든 뭘 하든 하는데, 적어도 그 기초공사는 좀 다져놨으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걸로는 충분하지 않아서 올해는 적어도 작년보다는 더 나은 사람이 되자! 하는 걸 목표로 삼기로 했다. 일단 올해 상반기 내로 달성해야겠다고 결심한 건 토익 850점 이상 점수 만들기골격근량 22.5kg이상으로 늘리기준비하고 있는 시험1 커트라인 넘기기준비하고 있는 시험2 커트라인 넘기기나만의 루틴 만들어서 생활화하기 정도? 토익 점수 만..
수영 세 달차 후기에서 신체사이즈가 줄었다고 적었었는데, 매 달 어떻게 변할 지 궁금해져서 한 달만에 다시 한 번 측정해봤다. 몸무게는 숫자일 뿐이고, 눈바디가 중요한 거잖아요? 결과적으로 토르소 : -0~1cm 허리둘레 : -0~1cm 엉덩이둘레: -2cm 몸무게: 약 -1kg 허리둘레는 왜 -0~1cm냐면 아침에는 간단하게 먹으니까 아침 먹고 난 뒤에 재면 -1cm인데, 점심저녁은 좀 많이 먹는 편이라 먹고나면 조금 늘어서 -0. 토르소는 이 이상은 안 줄어들 것같아 재는 의미가 없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몸무게도 이제 근육키울니까 유지하거나 찌거나 둘 중하나이지않을까? 더이상 안 줄어들듯! 엉덩이 둘레는 이제 슬슬 힙업운동하면서 엉덩이 둘레 안 줄어들게 관리해야할 것 같다. 아직도 엉덩이둘레부자긴한..
결론부터 말하자면 비추. 서브웨이 치고는 비싼 가격이었지만 랍스터 샌드위치라고 생각한다면 그렇게 엄청난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일단 몇 개의 후기를 보니 생각보다 랍스터가 많이 들어가 있기도 했고. 근데 그거 다 바이럴이었나요...? 그렇게 많이 랍스터 안 들어가 있던데. 원래는 다음 달에 먹으러 갈 생각이었는데 네이버에서 저런 이벤트를 하길래 이번 달에 먹으러 갔다. 2천 포인트를 바로 받았으니 14,900원에 사먹은 셈. 일단 주문할 당시에 랍스터 양을 보면서 '와, 저거밖에 안 들어가...?' 라는 생각을 했다. 랍스터만 따로 소포장되어있던 걸 넣어주셨으니 이게 정량이라는 얘기 같은데 그때부터 슬슬 16,900원, 아니 14,900원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고요... 그리고 소스를 선택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