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먼저 인바디를 쟀는데, 저번 달의 결과값은 오염된거라고 치고 저저번달, 그러니까 2달 전과 비교해서 체지방만 1.7kg이 빠지고 골격근량은 0.1kg도 안 늘었더라.대체 왜죠!!!!!최근에 컨디션이 엄청 왔다갔다해서 근육이 별로 안 늘거나 빠졌을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이런 결과가 나올 줄이야ㅠ내가 평소에 인바디 재던 곳의 기기랑 다른 기종이었고, 내가 원래 재던 곳이 더 정밀하게 재주는 최신기기니까 이건 기기가 달라서 이런 거라고 생각하고 싶다...다음 주에 다시 인바디 재러 갈래ㅠㅠㅠ키도 재고 인바디도 재고 허리둘레도 잰 다음에 본격적으로 체력검사를 했는데,이건 센터마다 조금씩 다르다고 하니 혹시 궁금한 사람들은 본인이 갈 센터후기를 따로 검색하거나 국민체력100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확인하기!체력측..
이번 주는 수영강습을 하루 빠지고 체력측정을 하러갔다. 체력측정을 하면서 인바디도 같이 측정해주는데, 저번 달의 인바디결과가 부정확했기 때문에 2달간의 성과를 다시 한 번 정확하게 확인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인바디 5~6시간 전에는 운동을 안하고 최대한 공복인 상태여야 정확하게 나온다고 하던데, 저번 달엔 아무생각없이 수영도 하고 단백질파우더도 마셨어서인지 근육량이 뻥튀기되고 체지방량은 엄청 적게 나왔었다. 그래서 정확하게 한 번 재어보고 싶어서 원래 인바디를 재던 곳과는 다른 곳으로 갔다. 그래서일까? 조금은 근력이 늘었을 줄 알았는데 2달 전이랑 비교해서 체지방만 1.7kg 줄어들고 골격근육량이 똑같았다. 저는 인정 못합니다ㅠ 이건 기기가 달라서 그래!!!!! 자세한 체력측정 후기랑 결과는 나중에 다..
15주차 1일째수영 전에 먹은 음식: 밤고구마+두유+카카오닙스+단백질파우더 단백질파우더에 자바칩넣는 것 마냥 카카오닙스를 넣어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은데...? 카카오닙스 특유의 산미는 있긴한데 나는 원래도 다크초코를 좋아하고 카카오72%를 제일 좋아했어서 앞으로도 이 조합으로 계속 먹을 것 같다. 단백질파우더가 모카맛이라그런가 카카오닙스를 요거트에 넣을 때보다 더 잘 어우러지는 느낌! 저번 주말도 역시 매우 많이 먹었지만 그렇다고 월요일까지 탄수를 줄이지는 않기로 했다. 이젠 그렇게 먹어도 몸무게가 생각보다 안 늘어나더라고요... 항상 내가 좀 많이 먹을 때 탄수화물보다는 지방위주로 먹어서 그런 건지 아님 근육을 좀 키워놔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는데 토요일날 폭식한 것 치고 월요일의 몸무게는 그대로였다. 하..
14주차 1일째수영 전에 먹은 음식: 소금우유도넛+아몬드우유+단백질파우더 도넛은 전 날에 사온건데 다이어터의 양심상 아침에 먹기. 해피포인트 쓸 겸 던킨에 간 건데 정작 해피포인트는 못 써서 걍 내 돈만 쓰고 왔다는 거... 다음에 라떼나 베이글 사 먹어야지. 첫 날엔 사람이 없더라니 이 날은 거의 올출석한듯했다. 강사님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좀 부담스럽다고 하심ㅋㅋㅋ 하지만 시간 지나면 사람들 다 줄어드니깐요... 루틴 자체는 저번 주랑 크게 다를 바가 없었다. 발차기 위주로 25m단위씩만 하기. 근데 내가 잘못 알아듣고 전달한 탓에 졸지에 쉬지도 않고 50m(사람이 많아 줄이 길었으니 실제로는 한 40m정도밖에 안 됐을듯)를 수영했다. 죄송해요... 하지만 운동은 되지않았을까요...ㅎ 이왕 수영해서 ..
수영 약 3달차의 인바디 결과는 체지방 -2kg, 골격근량 +0.7kg! 확실히 예전에 말랑했던 배가 조금 힘이 생긴 느낌이라 근육량이 늘었을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도 더 많이 늘어있어서 놀랐다. 하지만 0.7kg까진 아닌 것 같은데. 평소에는 아예 물 안마신 채로 가서 쟀는데, 이 날은 단백질파우더를 마시고 가서&운동 후에 가서 근육량이 좀 더 많게 측정된 것 같기도 하다. 세포외수분비도 표준 안에 들긴 했지만 내 평균보단 0.03정도 높게 나오기도 했고. 실제 내 골격근량은 저것보다 0.4~0.5키로정도 적고 체지방은 0.8~0.9키로정도 많지 않을까 하고 추측 중이다. 체지방이 2키로 줄고 골격근량이 0.7키로 늘었으면 몸무게 자체가 1.3키로정도 또는 그 근사치로 줄어야 맞지 않나 싶은데 몸..
12주차 1일째수영 전에 먹은 음식: 단백질파우더, 커피 아침은 간단하게 먹고 나중에 간식을 왕창 먹은 날. 아이스크림도 먹고 이것저것 달달구리로만 250칼로리 정도를 먹은 것 같다. 애초에 그럴 생각으로 아침을 간단하게 먹은 거였고, 오버해서 더 많이 먹진 않았으니까 식단은 나름 성공적이었던걸로. 수영은 딱히 저번 주랑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 대신 평영팔+접영발차기를 하면서 평영 팔동작이 감이 올락말락했다. 조금만 더 해보면 알 것도 같은데...! 하는 순간 강습시간 종료여서 좀 아쉬웠다. 평영 좀 나가나?! 싶을 때도 앞을 보면 내 앞에서 수영하는 분이랑 점점 거리가 멀어지는 중이라 조금 속상ㅠ 12주차 2일째수영 전에 먹은 음식: 두유+단백질파우더+초코썸, 커피 오늘도 달다구리. 한 봉지를 다 먹기..
저번 주에 '체력이 좀 늘었구나!'라는 걸 체감한 후, 이제 체력을 핑계로 게으르게 살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그러면서 일정표를 좀 빡세게 짜봤더니, 평균 6시간 10분 정도만 자는 일정표가 완성됐다. 예전에 한창 갓생살 때 수면시간 6시간정도로 2달 반 정도를 살아봤으니 괜찮지 않을까? 싶으면서도 그 때 진짜 수면시간 6시간으로는 도저히 사람사는 게 아니다 싶어서 포기했던 기억이 나는데... 2월까지만 수영강습을 다니고, 그 이후로는 주말에 자유수영만 할 계획이라 딱 2달 반 정도만 버텨봐야지 뭐. 11주차 1일째수영 전에 먹은 음식: 육전+두부 동그랑땡, 커피 유튜브를보니 운동 전 3~4시간은 공복상태여야 운동효율이 높다던데 안 먹으면 힘이 안 나는걸 어떡해요... 효율 열심히 따지면서 에너지 ..
의 탈을 쓴 다이어트 기록. 지금 강사님은 예전 수영장 강사님보다 피드백도 없고 강습가면 그냥 자유형 배영만 열심히 하는데 후기라고 해봤자 '수영했다. 힘들었다.'이정도밖에 쓸 게 없지 않을까 싶다. 단체 피드백만 가끔 있는데 그것도 솔직히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피드백에 내가 해당하는지 아닌 지도 잘 모를듯. 나도 몇몇 부분은 나도 해당하는 건지 아닌 지 모르겠거든요... 진짜 가끔 1번인 분이 먼저 수영하면 그 분 예로 들면서 단체피드백해주시고, 따로 누군가 물어보면 피드백해주시기도 하긴 하는데 솔직히 따로 물어보기도 굉장히 애매하다. 레인에선 계속 누군가 수영하고 있으니 따로 내 자세 봐주세요가 될 리 없음. 예전 수영장 강사님은 한 명 한 명 중간에 붙잡고 레인 중간에서 피드백하고 보내주고 하셔서 ..
요즘 수영복을 사고싶은 지름신이 약간 시들해졌다. 어차피 재고없어서 사고 싶은 수영복 못 산 거긴 하지만. 저번 달에 돈을 너무 많이 써서(요가매트, 단백질파우더, 무릎보호대, 수영복, 드라이백... 이것만 해도 26만원 넘게 씀ㅠ) 약간 현타가 오기도 했고, 수영복 많이 사봤자 몇 년이고 수영다닐 수 있는 여건이 되는 것도 아닌데 너무 많이 사는 것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만약에... 블프때 수영복들이 대거 할인한다면?!!! 이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지만... 그래도 역시 진짜 이거다! 하는 수영복 말고 그닥 썩 마음에 들진 않지만 이정도면 대체제로 괜찮다 싶은 수영복은 절대 안 사야지. '수영복'은... 탐나서 눈여겨보는 수경이 있는데 비싸서 선뜻 카드를 못 긁겠다. 수경 수명이 3..
인바디를 하고 왔다. 왼팔에 이상이 있다는 게 인바디상으로도 보여서 좀 신기했다. 오른팔과 왼팔 근육량 차이가 좀 많이 나더라. 이제 왼 어깨도 거의 아프지 않은 것 같은데 그동안 아파서 오른팔에 비해 왼팔을 제대로 못 썼기 때문일까? 어쨌든 인바디 결과 체지방 -1.8kg, 골격근량 +0.3kg 인바디하러 갔더니 근육량이 조금 늘긴 했는데 그래도 많이 늘려야한다는 소리 듣고 왔다. 한 달에 몸무게 1.5키로면 별로 안빠졌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내 스스로는 꽤나 선방한 것같고 뿌듯하다. 밥 먹기 귀찮아도 단백질 챙겨먹은 게 쓸모없는 짓은 아니었어서 다행이다. 다음 달엔 체지방 -1kg, 골격근량 +0.3kg를 목표로 열심히 해야지! 예전에 있던 근육이 운동안하면서 쭉쭉 빠진거라 +0.4kg까진 금방 ..